함양군의회 서영재 부의장이 장인상 조의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최근 장인상을 치른 서영재 부의장은 17일 오전 함양군청을 찾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서 부의장은 장학금을 기탁하며 “군청 직원과 군민들의 따뜻한 위로의 마음이 있어 큰 슬픔을 이겨 낼 ..
함양군은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긴급복지지원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제도는 실직, 휴·폐업, 이혼, 중한 질병, 주 소득자의 사망, 화재, 단전 등 갑작스러운 위기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비 등을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긴급복지는..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지리산골 명품 함양 고종시 곶감이 설 명절 선물로 크게 인기를 끈 가운데 고소득을 올리며 농한기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였다.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 고종시 곶감은 지리적표시 임산물 제39호로 지정이 되어 있고 지리산과 덕유산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농가들의 열정과 정성이 더해져..
함양군은 ‘군민을 위한 맞춤복지’라는 군정방침에 따라 1월 1일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직접 운영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월 현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120명(전담사회복지사 8명, 생활지원사 112명)이 돌봄대상자 어르신 1,459명(중점돌봄 어르신 186명, 일반돌봄 어르신 1,273명)에..
절기상 우수를 이틀 앞두고 대설주의보가 발효중인 17일 오전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에 하얀 눈이 내리고 있다.
후집(後集)12장산하와 대지도 이미 작은 티끌에 속하는데 하물며 티끌 속의 티끌임에라! 피와 살과 몸뚱이도 또한 물거품과 그림자로 돌아가는데 하물며 그림자 밖의 그림자임에라! 그러나 최고의 지혜가 아니면 밝게 깨닫는 마음도 없으리라. <원문原文>山河大地(산하대지)도 已屬微塵(이속미진)이어늘 而況..
이제 함양의 진산鎭山인 대봉산大鳳山을 중심으로 설명했던 <함양의 풍수를 스토리텔링하다>를 마무리하고자 한다. 풍수風水에서는 용맥龍脈을 크게 귀룡貴龍, 부룡富龍, 병룡病龍, 사룡死龍으로 분류한다. 귀룡貴龍은 내룡來龍의 형세가 상하 기복과 좌우로 요동치며 활달히 전진해 나간다. 부룡富龍은 내룡..
“1톤(t)의 고민보다 1그램(g)의 실천이 낫다”는 말은 ‘고민을 하지 말라’는 조언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라’는 방향성에 초점을 가진 말이다. 옛날 어느 마을에 바보 한 사람이 살았다. 마을 사람들이 자꾸 바보라고 놀리니 혼자 산에 올라 큰 소리로 속마음을 풀어 놓는다. “나는 너희들이 싫다” 그러자 ..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과 격리된 사람의 수가 다른 많은 국가에 비해 여전히 적습니다. 그러나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베트남의 많은 농부들은 황당한 일을 당해 웃지도 울지도 못합니다. 베트남에서 수박과 용과 재배를 전문으로 하는 대다수의 농민들은 중국 시..
함양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도서관이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함양군은 2월14일 오후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조현옥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함양군 좋은도서관 만들기 추진위원회(이하 도서관 추진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 복합문..
“차 키가 고장났어~ 어떻게 해?” 아침에 학교로 출근한 아내가 다급하게 전화했다. 차 문을 잠그고 사무실로 들어가야 하는데 자동키가 망가져 단추가 눌러지지 않는다는 거다. 자동키는 엄지손가락(손톱)으로 자꾸 누르다보면 언젠가는 망가지게 되어있다. 아내 차는 마일리지가 20만 키로가 다 되어가니 쓸 만큼 ..
함양군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가 오는 2월21일 2파전으로 치러진다. 함양군새마을금고는 지난 2월10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임원 선출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경규(72) 현 이사장과 김철규(57) 전 감사 등 2명이 접수를 마쳤다. 이사장 후보는 13일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은 박경규 후보, 기호 2번은 김철규 후..
입춘이 지나도 가시지 않는 추위처럼 함양의 경기 또한 불황의 나날이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 인건비·임대료·각종 원자재 값 증가와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갈수록 심화돼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고스란히 맞고 있다.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한산한 거리의 함양읍은 마치 상황을 대변하는 듯한 임대 현수막과 점포세 ..
얼마 전 누구라도 말만 하면 알 만한 기업의 사회공헌팀 직원과 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있었다. 만남이 만남인지라 자연스럽게 연말연시 후원과 내년도 후원사업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 내용이었다. 그러던 중 불쑥 개인 후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그 내용 중에 자기는 개인적으로 후원은 하지 않는데 그 이유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