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남준)는 지난 6일 수동초등학교 연화관(강당)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수동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종강식 및 발표회를 1, 2부로 나누어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1부 종강식에서는 수동면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주민들의 발전을 위해 함..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이경숙)와 병곡면봉사회(회장 강영희)는 지난 6일 낮 12시 송평마을회관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평마을 경노모당 회원 50여명을 모시고 연말을 맞이하여 행복한 나눔이 있는‘어르신 떡국 잔치’를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함양 적십자협의회는 매년 연말이면 관내 11개..
함양읍 손현숙 민원계장이 지난 5일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장(지원장 장찬수)으로부터 가족관계등록업무에 최선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지난 1978년 10월 공직생활을 시작한 손현숙 계장은 20여년 간 호적과 가족관계등록업무를 수행하면서 2017년 11월에는 함양읍에서 가족관계등록 전문관으로 지..
함양군은 지난 6일 오후 함양 호연정에서 함양궁도협회장기 궁도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궁도인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궁도를 통해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국궁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함양군궁도협회(협회장 강신귀)의 주최 주관으로 약 100여명의 궁도인이 참가..
함양군장애인복지센터(센터장 이상진)에서는 12월 6일 문화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재가장애인 20여명과 함께 재가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평소 나들이 나가기 어려운 장애인의 활동성 및 만족도를 높이고 타 지역의 볼거리 및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IM..
재경함양군산악회(회장 배성규)는 12월1일 서울 관악산 등반 후 낮12시 사당교통문화교육원에서 제2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재경함양군향우회 노명환 회장, 신동진 수석부회장, 최인석·전성률·박종백·조용국 역대회장단, 권도현 경로회장, 박연호 전 경로회장, 정규도·유황 외 ..
상림의 숲에는 두 개의 길이 있다. 하나는 숲길이고 하나는 물길이다. 상림의 숲길과 물길은 남북을 가로지르며 펼쳐진다. 숲길은 인간의 생활·사유 활동이 낳은 유·무형의 길이고 물길은 생명의 원천을 나르는 자연의 길이다. 상림의 두 길은 인간의 손길을 거쳐왔고 지금도 손길을 타는 중이다. 상림의 두 길에는..
후집(後集)3장꾀꼬리 노래하고 꽃은 만발해 산이 무르녹고 계곡이 아름다워도 이 모두 천지거짓된 모습일 뿐이다. 물이 마르고 잎이 떨어져 바위가 앙상하고 언덕이 매말라야 비로소 천지의 참 모습을 볼 수 있느니라.<원문原文>鶯花茂而山濃谷艶(앵화무이산농곡염)은 總是乾坤之幻境(총시건곤지환경)이요 水木..
새벽 냉기에 몸이 움츠려지는 겨울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마당에 나가보니 얼음이 얼어 있네요. 얼음을 보니 겨울이 찾아 왔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되네요. 강원도에는 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TV를 통해 보았는데 지리산에도 곧 눈이 내릴 듯 싶습니다. 눈이 오면 새하얀 눈만큼이나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이곤 하였..
필자가 예전에 아주 감명 깊게 보았던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에 나오는 대사들 중에 인간의 운명 속에 정해지지 않은 우연을 가장한 정해진 필연이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내용이 있어 여기에 적어본다. “우린 살아가면서 끝없이 상호작용을 한다. 우연이든 고..
많은 사람들이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호기심을 동반한 나름대로의 기대로 들뜬 분위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인 반응이다. ‘기다림’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어린 아이들이 자기 생일을 기다리거나, 사랑하는 연인들이 데이트 약속을 해 놓고서 약속 ..
‘차보다 사람이 먼저’,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이라는 문구를 한 번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이다.자동차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수단으로, 현대인들에게는 운전면허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지 오래다. 운전자는 운전면허를 취득할 때 보행자의 안전이 우선임을 기본 원칙으로 배운다.그러나 ‘사..
말을 할 듯 말 듯 안하니 괜히 불안하다. 십년 째 우리 집에서 곶감을 깎아주시는 절터댁이 며칠 전부터 “내가 조용히 할 말이 있는데...” 하며 뜸만 들이고 좀처럼 말을 안 하시니 도대체 무슨 말을 하시려고 그러시나 싶어 궁금해졌다. 혹 뭔가 섭섭한 말씀을 하시려고 그러시나? 나는 살짝 안달이 나고 은근히 ..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재산상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피해자의 대다수가 검찰이나 경찰 등 사법기관이나 은행 등 금융기관을 사칭한 사기범에게 속은 것으로 나타났다.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이하 변경위원회)는 올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재산 피해로 주민등록번호를 변경한 사람들의 신..
함양 서상초등학교가 국내 유일의 어린이연극경연대회 ‘제27회 전국 어린이 연극 잔치’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월 1일 오후 서울 종로아이들극장에서 열린 제27회 전국 어린이 연극 잔치 시상식에서 서상초등학교가 ‘2019 마니또 프로젝트’로 금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
“지리산함양시장 상인 중에서 나이가 제일 어리고 점포를 연 것도 가장 최근이라 이래저래 제일 막둥이죠.” 함양읍 중앙시장길 13 지리산함양시장 내 쌀전에 지난 3월 ‘홍이네농산물’을 개업한 김은숙(41) 씨다. 이곳에는 곡류와 잡곡류를 취급하는 점포 10여 개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오래전부터 곡류와 잡곡..
함양군이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한 변강쇠·옹녀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자 한달 여 만에 사업비를 대폭 축소한 용역 보고서를 내놓으며 강행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선비의 고장’임을 자부하는 군민 정서와는 거리가 멀어 여전히 사업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미래를 주도할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육성 이라는 교육목표를 달성키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함양제일고등학교가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25회 동창회(회장 조인호)주관으로 지난 11월30일 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동문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함양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가 열렸다. 이..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환)은 12월 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물레방아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물레방아 방과후학교 축제 한마당은 학생들이 방과후학교에서 가꾸었던 꿈과 끼를 맘껏 펼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관내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
지난 12월 6일 오전 함양교육지원청에서 2019년 함양교육행정협의회가 열렸다. 이날 교육행정협의회에는 함양교육지원청 정병주 교육지원과장, 함양군 박상규안전건설지원 국장, 서필상 함양군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함양초·중학교 교장,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과 함양교육지원청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