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언제 건국 되었는지 자녀들과 외국인에게 이야기 할 수 있는가? 엉뚱한 질문 같지만, 최근 대한민국은 건국일을 언제로 정할지 서로 싸우고 있으며, 이제는 대한민국 건국에 대한 이야기는 침묵해야하는 실정에서 살고 있다. 얼마 전 모 단체에서 ..
후집(後集)128장한 가지 이로운 일이 일어나면 곧 한 가지 해로운 일이 생긴다. 그러므로 천하는 언제나 무사한 것으로 복을 삼는다. 옛사람의 시를 읽어보니 이르기를 “그대에게 권하노니 제후에 봉해지는 일을 이야기하지 말라. 한 장수가 공을 이룸에는 만 사람의 하기만..
장마가 시작된 지도 벌써 며칠이 지났습니다. 이제 그만 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점점 가슴을 크게 채웁니다. 이런 나의 마음을 알았을까요? 오늘은 날씨가 눈치껏 행동합니다. 아침까지만 해도 세차게 내리던 비가 잠시 쉼을 하며 그친 것입니다. 마치 꽃 만나라고, 바람 만나..
지난 가을 축대 공사할 때 사라졌던 장미가 바위 틈새에서 올라오더니 꽃까지 피웠습니다. 일부러 심을 수도 없는 험한 곳에서 사라졌던 장미가 나타나 생존신고를 해주니 연인을 다시 만난 것처럼 기쁩니다. 지난 가을 포크레인 기사에게 꽃나무는 살려달라고 부탁을 하기는 했지..
위성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 대의원들끼리 조를 짜 학교운동장 쓰레기 줍기를 시작했다. 위성초 운동장 내에 쓰레기가 많다는 건의를 듣고 나선 것이다. 진주의 한 초등학교는 위성초처럼 쓰레기가 많았지만 그 학교 대의원들이 일주일에 두 번씩 쓰레기를 주우니 깨끗해졌다고 했다..
용인 에버랜드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아침 7시40분까지 학교에 모여 인원 체크를 하고 관광버스에 타서 짝꿍끼리 자리를 잡았다. 나는 승주, 연아라는 친구랑(두 명의 친구랑) 짝꿍이다. 그런데 버스는 자리가 두 명씩 앉는 자리인데 나까지 합치면 셋이라 한명씩 돌아가면..
6월 15일, 매달마다 열리는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열렸다. 미국 정부의 금융 정책을 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관인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산하 기관에서 열리는 회의다. 미국의 기준 금리를 결정할 수 있다. 이곳에서 기준 금리를 75bp (0.75%p)를..
띠부띠부씰하면 가장 유명한 포켓몬빵, 1999년도에 초판 되어 인기가 많았던 빵이었다. 하지만 닌텐도 DS 발매에 힘입어 2022년도인 지금, 23년이 지나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처음으로 판매하였을 때는 주요수요자들이 어린 아이들이었지만 23년이 지난 지금 주..
최근 미국의 대법원에서는 50여년 만에 낙태권을 폐지하였다. 이에 따라 미국은 낙태권 폐지를 찬성하는 여론과 낙태권 폐지를 반대하는 여론으로 나뉘게 되었는데, 이 기사에서는 이와 같은 사례들을 통하여 세계 각국은 낙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다루어 보고자 한다. ..
지난 6월 25일 토요일 함양 제일고등학교에서 직업캠프를 열었다. 친구들과 같이 체험할 생각에 설레었다. 직업캠프는 농업, 조경토목을 포함하고 있는 농업계열에서 열렸다. 오전10시까지 모여 선생님 두 분과 함께 첫 번째 체험인 에이드 만들기를 했다. 만드는 법을 알려..
함양초·함양여중·함양고 등 함양의 3개 학교가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3~2025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함양군 3개 학교를 포함한 75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된 노후 학교..
6월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특히 한반도 역사에 있어 한국전쟁이 발발했던 비극의 달이라는 인상 또한 짙다. 전쟁 당시 함양지역에서는 빨치산·인민군 그리고 군사·경찰에 의한 민간인 학살이 발생했고 그 상흔은 여전히 우리 곁에..
함양성심병원(병원장 정형주)은 함양, 거창, 산청에서 유일하게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명실상부 지역거점 종합병원이다. 1983년 개원 이후 꾸준히 군민들에게 높은 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함양성심병원은 작년 12월 병원 신관..
올해 함양산 양파 수매가격이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함양군 회원조합원은 지난 6월29일 수매가격 결정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열어 2022년산 양파 수매가격을 1망(20kg)당 1만8000원으로 책정했다. 지난해 수매가격 1만1500원과 비교해 무려 56%나 가격이..
우리 어른들 특히 50~60대 세대들은 참 능력 있는 세대인 거 같다. 이들 세대들은 유달리 지칠 줄 모르는 열정으로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자기개발을 모토로 하여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모든 분야에 있어 자기 목소리들이 늘 왕성해 왔다. 그러고 보니 군부독재와..
“우리 이젠 맥주는 마실 만큼 마셨다”는 광고처럼 흔하디흔한 맥주는 이미 다 마셔본 소비자들. 그들은 분위기에 따라 음식과 어울리는 것, 진한 향과 맛을 추구하는 것,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것 등 특별한 맥주를 찾기 시작했다. 그래서 찾게 되는 수제맥주, 주조방법에 ..
이 콘텐츠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다.
함양군이 청년을 위한 지자체로 발돋움하고 있다. 외부 청년들에게 연고가 될 수 있는 함양의 청년 인적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청년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청년센터 소식이 들리고 있다. 함양군의 인구고령화, 지방소멸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함양을 무대로 청년의 활동이 ..
제9대 함양군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7월1일 구성됐다. 함양군의회는 이날 개원 후 첫 회의인 제269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에는 박용운 의원(2선·국민의힘·나선거구)을, 부의장에는 정현철 의원(2선·국민의힘·가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서는 총 10표 중 박용..
2022년도 재외함양군향우회연합회(연합회장 노명환) 정기총회가 7월1일 오후 2시 함양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진병영 군수, 노명환 연합회장, 권대근·이용권·임채숙·정현철·박용운·서영재·양인호·정광석·배우진 군의원, 최원석 향우연합회 사무국장, 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