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황우상, 관리과장 박주영, 기반사업과장 조영현)이 2월 13일 함양군 방문을 시작으로 3월 10일 남원시 방문을 끝으로 지리산권 6개 시군 순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순방에서는 각 시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구상과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남원시 인월~운봉 지리산 둘레길 인증사업, 구례군 우리밀 제빵사 양성 사업, 장수군 트레일레이스 인증사업, 산청군 웅석봉 둘레길 조성사업, 함양군 오르GO 함양 사업, 하동군 화개장터 시설사업 등이 포함됐다.
조합은 3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완도 보길도 윤선도 문학관에서 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군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지리산 국립등산학교(남원), 국립산악박물관(산청), 국민산악안전체험관(장수), 국립자연유산원(하동), 반려동물지원센터(함양), 반려동물 프리미엄 라이프센터(구례) 유치 방안 등을 논의하며 사업 구상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황우상 본부장은 "조합 단기 파견 근무와 예산 삭감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사업과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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