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3월 14일부터 대봉캠핑랜드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재개장한다.
대봉캠핑랜드는 숲속의집 19동, 사나래관 20동, 야영데크 14면을 비롯해 숲속놀이터와 어린왕자공원 등 어린이 놀이시설을 갖춘 자연휴양림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민간 관리 위탁 추진 및 시설 정비로 인해 휴장 중이었으나,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시설 정비를 마무리하고 운영 인력을 모집한 뒤 3월 13일부터 인터넷 예약을 개시하고, 14일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별사랑둥지 등 일부 시설은 정비 완료 후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대봉캠핑랜드 재개장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힐링숲 대봉산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봉캠핑랜드는 함양군이 직영하는 공립 자연휴양림으로, 100%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봉캠핑랜드 캠핑지원관(055-963-2026) 또는 산삼항노화과 휴양관리담당(055-960-64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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