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경운기, 트랙터 등 14종의 농기계를 대상으로 ‘농기계 종합보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기계 종합보험 대상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고속분무기(SS분무기),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베일러, 항공방제기(드론 포함),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농업용 고소작업차, 농업용 리프트 등 총 14종이다.
이 보험은 2월부터 11월까지 신청 가능하며, 가입 대상은 보험 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19세 이상의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보험료는 보장 수준에 따라 최대 90%까지 지원되며, 농가는 10%만 부담하면 된다. 보장 내용은 농기계 손해배상, 대인배상, 자기신체사고 등이 포함되며, 지원 한도는 농기계별로 최대 1억 원까지 적용된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가까운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많은 농업인이 관심을 가지고 가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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