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읍 시가지 지중화 사업 구간의 가로수 식재와 관련해 군민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군은 지난해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돌북교까지의 경관 개선을 위한 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존 백합나무 가로수를 제거했다. 이후 매립된 선로와 오폐수 관로로 인해 키가 큰 가로수를 식재하기 어려워 황금사철나무와 홍가시나무 같은 키 낮은 관목류를 심었다.   이와 관련해 군민들 사이에서 키가 큰 가로수를 다시 심어야 한다는 의견과 현재의 관목류 식재가 적절하다는 의견이 나뉘면서, 함양군은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설문조사는 2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진행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설문은 함양군청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오프라인 설문은 상가 주민을 직접 찾아가 의견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병영 군수는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가로수 식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