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월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리산함양시장 일대에서 군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한 안전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이정열 함양경찰서장, 손대협 함양소방서장,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 명이 참여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민들의 주도적인 안전 문화 확립에 중점을 둔 이번 캠페인에서는 함양군이 자체 제작한 ‘주거시설 화재 예방점검 체크리스트’와 ‘안전 물티슈’를 배부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했다.   또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소방시설, 전기시설, 가스시설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설 명절은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난방기구 사용과 실내 활동이 많아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군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안전문화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과 군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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