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용옥)가 1월 21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십자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10kg 쌀 50포대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은 한영기업 김상일 회장이 기부한 것으로, 적십자봉사회는 설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민은 “쌀 한 포대가 정말 큰 도움이 된다”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준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용옥 수동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연 수동면장은 “수동면 적십자봉사회가 보여준 나눔과 봉사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며 “이웃 사랑과 나눔 활동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힘이 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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