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설 연휴 기간 예상되는 재난으로부터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월 21일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백삼종 부군수의 지휘 아래 함양군, 함양소방서, 민간 전문가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화재 위험이 큰 공동주택과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정수장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백 부군수는 공동주택의 방화문과 전기차 충전소 등 피난·방화 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사전 위험 요인 제거를 지시했다. 또한, 상수도 통합 관리센터를 방문해 상수도 공급 시스템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며 철저한 관리와 주의를 당부했다.   백 부군수는 “올해 설 연휴는 기간이 길어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사전 점검과 철저한 상황 관리를 통해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 밀집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재난 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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