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5일 병곡면을 방문해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진 군수는 등구정 게이트볼장, 함양 위천 휴촌지구, 휴촌마을 윗들 세천, 가촌마을 자전거 도로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등구정 게이트볼장에서는 병곡면 게이트볼협회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휴촌마을에서는 위천 준설 및 세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강조했으며, 가촌마을 자전거 도로를 직접 걸으며 이용 활성화 방안을 고민했다.
진 군수는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군정 운영의 핵심”이라며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현장을 살피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지난 9월부터 ‘민생 중심 현장행정’을 추진하며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병곡면 방문 역시 이러한 군정 철학의 일환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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