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없어 소중한 순간을 눈으로 밖에 바라볼 수 없었던 시절과 달리, 현대에는 그러한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이 원하거나 기념할 때 마음껏 촬영을 하고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세상의 발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삶에서 잊고 싶지 않은 순간들을 남길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드는데요, 그래서인지 어릴 때부터 카메라에 저절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때부터 방송부에 들어가 여러 활동을 하며 영상물이나 카메라에 대해 조금씩 지식을 쌓게 되었고 카메라 시장에 자주 나가 개인 디지털카메라를 장만을 했습니다. 제가 카메라를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SNS에 올라오는 포토그래퍼의 작품들을 보며 점점 욕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여행이나 새로운 곳에 갈 때는 우선적으로 카메라를 챙겼고 멋진 풍경을 담다보면 그 뿌듯함은 말로 이루어낼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긴다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니까요. 여러분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솔직히 어릴 때는 사진을 찍는 것은 좋았지만 찍히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예를 들어 가족여행을 갔을 때 어디를 가도 사진을 찍으러 모이고 포즈를 취하는 것이 귀찮고 싫증이 나기만 하였죠. 하지만 얼마 전 어릴 때 사진들을 우연히 접하며 지금은 기억도 나지 않는 제 모습들을 마주하니 기분이 정말 묘했습니다. 지나간 추억을 남긴다는 것이 새삼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즘 저에게 ‘사람들의 재밌는 순간 남겨주기’ 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조금은 오지랖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일단 저의 카메라 실력을 많이 성장시켜 스트릿에서 사람들의 기억하고 싶을 순간들을 여러 형태로 담아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그 순간을 보며 같이 웃고 감동을 나누고 사진을 선물하는 것이죠. 저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순간을 공유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이러한 활동들이 저의 오랜 취미생활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올 한 해 사진을 통해 여러분들의 행복한 순간을 다른 분들과 공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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