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중학교총동문회(회장 서점도)가 모교 후배들과 교직원을 초청하여 국내 최고 대학인 서울대와 고려대학교의 견학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재경마천면상공인회와 재경마천중학교 14회 동문의 협찬으로 이뤄졌다.9월12일 마천중학교 재학생 15명과 이형수 교장 및 교직원은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탐방하며 학교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고 대학의 의미 등을 보고 듣고 느끼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총동문회에서도 서점도 회장(8회), 임향숙 여성위원장(8회), 박소연 행사국장(13회), 이도희 사무국장(24회), 배성희 회계국장(18회), 이영식 특임국장(18회)이 참석하여 재학생과 학교 임직원을 맞았다.서울대학교 탐방은 이민용(서울대 17 학번) 식품생명공학부 학생의 안내로 서울대 본관, 운동장, 영대, 법대, 예술대, 이공대, 규장각 등을 방문했다. 총동문회에서는 서울대 기념품 샵에 들러 재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서울대 로고가 있는 모자와 필통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재경마천중 14회 김상인·송강호·이태순·이성규 동문이 점심식사를 협찬하여 서울대 락구정 한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특히 14회 김상인(코스모미트 트레이닝 대표), 이성규(재경 마천면 향우회장) 동문은 바쁜 일정에도 직접 한식당을 들러 후배들을 응원하고 격려해 주었다.
서울대학교 탐방을 마친 후 고려대학교로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심행복(3학년) 학생은 “이렇게 흔하지 않는 경험으로 서울대와 고려대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이번 경험으로 더 많은 꿈을 찾을 수 있게 된 것 같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며 탐방 소감을 말했다.이형수 교장은 “서점도 회장 이하 마천중학교총동문회 임원진들과 동문들 덕분에 서울 탐방을 하게 되서 고맙고 울릉도 독도 탐방도 하게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마천 아이들의 꿈과 실력을 향상시켜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점도 회장은 “이번 대학 탐방을 계기로 후배들이 큰 꿈을 꾸었으면 좋겠고 동문회 차원에서 모교를 도울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이어 고려대학교에 도착, 윤상준(고려대 24 학번) 경영학부 학생의 안내로 문과대학, 경영대학, 이과대학, 기념품점 등을 탐방했다.이후 혜화동 소재 대학로로 이동하여 대학로 거리, 젊음의 상징인 마로니에 공원, 소극장, 방송 통신대학, 서울대 의대병원 등을 둘러보았다.이후 대학로에서 연극 관람 후 숙소인 남산유스호스텔로 귀숙 후 마무리했다. 다음날 마천중학교 재학생과 교장, 교직원은 서대문형무소 방문 후 귀향했다.향후 마천중학교총동문회에서는 재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동문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