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의 지혜로 내일의 꿈을 펼치는 수동초등학교(교장 정은남)는 6월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1차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는 도시의 다양한 놀이문화와 도시지역의 인프라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기르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육성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해마다 실시하는 전통있는 체험학습 중 하나이다. 수준별 맞춤학습을 위해 저학년은 진주 혁신도시 키즈카페에서 트램폴린, 짚라인, 카트레이싱, 마트놀이, 주방놀이, 편백놀이, 아쿠아존 등 다양한 놀이문화와 식문화를 체험했다. 고학년은 진주시 정촌면에 있는 빅클라이밍에서 친구들과 실내 스포츠클라이밍을 배우고 직접 도전해 보는 기회를 가졌고, 점심시간에는 뷔페 식당에서 맛있는 식문화 체험을 했다. 오후에는 전교생이 진주성을 걸으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고, 국립진주박물관에서는 역사 체험도 해 보았다. 이번 도시문화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스포츠 클라이밍장에 가서 한 체험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쿠우쿠우에서는 내가 먹고 싶은 걸 골라 먹을 수 있어 좋았어요.”“진주성을 걸으며 남강을 바라보니 논개가 생각났어요.”라며 다양한 소감을 말했다. 수동초등학교는 2학기에도 2차 도시문화 체험학습이 계획되어 있어 학생들의 기대와 설렘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전 교직원 협의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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