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제12회 재부안의중·고 동문(회장 백주헌) 한마음체육대회가 5월19일 부산 대저생태공원 A축구장에서 재부 안중·고 350여명 동문들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류지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1~5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1부에서는 기수별 동문입장, 선수대표 선서, 개회선언(백주헌 회장), 회기입장(김환영(42회)), 국민의례, 내·외빈 및 동문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홍(23회) 초대회장, 이상현(25회) 2대회장, 양영인 재부함양군향우회장·강이구 사무총장, 양기만 지곡면 향우회장·강훈희 사무국장, 정승우수동면 향우회장, 박윤수 안의중학교 동문회장, 이용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동문회를 축하해주었다. 백주헌 재부 안의중·고 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을 시발점으로 동문회가 발전되고 동문간의 화합과 우정이 더욱더 끈끈해지길 바라며 오늘만큼은 선후배간에 벽을 허물고 친숙해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협조바라며 동문 선후배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늘 가득하길 바랍니다”고 인사했다. 박노홍 초대회장 격려사에서 “고향을 추억하며 정겨운 이야기꽃을 피우는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같이 해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천(1회) 졸업생은 축사를 통해 “인간은 인연에 의해 살아가는 동물”이라면서 “안의중고동문은 하늘에서 내려준 값진 인연이다”며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인수(41회) 대표선수의 선서가 있은 후 점심식사를 마치고 제3부 심진한마당 대잔치에서는 기수별 장기자랑(노래자랑)이 펼쳐져 송영심(36회) 동문이 대상을, 행운상은 이동경(34)회)동문이 차지했다. 축하공연에 최전설, 박소민, 양세진 초대가수의 무대가 펼쳐지고 이어달리기 행사와 시상식 후 봄날의 따스한 햇살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축구, 릴레이, OX즉석퀴즈풀이, 단체줄넘기 등 승리팀인 청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헌신적인 지원과 동료 상호간에 친목도모를 위하여 노력한 이미정(35회), 우충운(35회) 동문에게 심진체육인상이 주어졌다. 한편 해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부산상공회의소 25대 양재생 회장이 100만원을 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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