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5월28일 상림 예다믄 식당에서 제45회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정섭(34회) 전임회장이 퇴임하고 신창선(35회)수석부회장이 총동창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창한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진병영 군수, 최상재 함중교장, 임창호 전 군수, 기수별 회장단을 비롯한 이해윤(2024년 주관회기/함중52회)회장 및 주관기수 등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부 행사는 2023년 감사보고, 2023년 수입·지출 결산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하고 2부 행사로 총동창회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박정섭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해는 참 힘든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관기수들이 정종철 회장을 중심으로 잘 뭉쳐 동창회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총동에서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해 미안하고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올해 취임하시는 신창선 회장님을 비롯한 주관기수는 모두가 화합하여 통합하는 동창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창선 신임회장은 “2023년 힘든 시기에 동창회를 잘 이끌어 주신 회장님 이하 집행부에 감사드린다. 오늘이 있기까지 역대 선배님들이 지키고 만들어 놓은 함중인의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주관회기 이해윤 회장과 잘 준비토록 하겠다”며 “특히 함중과 동창회가 더욱 발전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함중 제45회 총동창회를 이끌 이해윤(52회)회장을 비롯한 주관기수 20여명이 자리에 참여해 올해 총동창회를 준비하는 각오를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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