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서상면향우회(회장 서원식) 창립 40주년기념 향우 어울림 행사가 5월19일 서울 ‘담양에초대’(관악구 남현동)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성필 초대회장을 비롯한 김태근·유성기·강정구·문백련·성선엽·박해창·강유복·서경성 역대회장과 조봉래 서상초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장 등 13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했으며 송기봉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서원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역대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향우님들의 참석에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만남에 서로의 평안을 위하여 우리 모두에게 큰 박수로 환영합니다 라고 함성을 외쳐주십시오. 우리 향우회는 1985년 4월 28일 창립총회에서 박성필 명예회장님을 필두로 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향우회지 발간, 위안행사, 체육행사 등 향우 간 친목도모에 매진하고 서상 우회도로 벚꽃길 조성 등 많은 사업실적을 남겨왔습니다. 코로나로 2년을 제외하고 지난해 제38차 정기총회가 개최되었고 18명의 향우회장님과 회원님들께서 성원과 사랑으로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향우회 창립초기부터 오늘 현재까지 참여하여 헌신봉사로 이끌어 오신 향우선배님들과 역대회장님들과 회기동안 봉사하여 오신 당시 집행부 임원님 그리고 원로님들께 18대 집행부로서 창립40주년을 맞아 오늘 자축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가정의 달에 우리 향우회 40주년 향우 어울림 자축행사로 지난 날의 추억을 이야기하고 앞날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고향에서는 영호남 동서화합 상징으로 장계면과 1990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친선교류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재경서상면향우회와 재경 장계면향우회가 자매결연을 맺으려고 합니다. 동의해 주시면 박수로 동의해 주십시오” 라고 하자 큰 박수가 있었다. “서상초등학교 정기총회 및 100주년 행사가 10월에 개최예정이어서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는 11월 16일 토요일 오후 3시경 개최하려고 합니다” 라고 했다.
박성필 명예회장(초대회장)은 격려사에서 “창립총회(세검정)부터 현재까지 우리 향우회를 이끌어주시고 참여해주신 모든 향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서상초등학교 100주년기념행사를 추진하는 준비위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선정에 노고가 많은 조봉래 추진위원장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향우회 4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한 서원식 회장님과 집행주의 노고에 치하를 드리며 참석해주신 원로회원을 포함한 향우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모교 동아리활동에 악기를 지원해주신 이웅근 직전회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했다.
강유복 직전회장은 향우회 향후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에서 “우리 향우회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재경 기별동기회가 주축이 되어 운영하는 안 등의 차기부터는 서상초 기준으로 41회부터 임기 1년 1회 연임가능토록하고 차기 회장은 현 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웅근님을 추대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향우회가 크게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다.
유성기 역대 회장이 서상초 100주년 기념편집위원장을 맡아 100주년기념행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축하 시루떡 커팅식이 있었고 김태근 역대 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식사 후 최상곤 부회장의 사회로 흥겨운 여흥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