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재부안의중·고 한마음체육행사가 10월15일 부산 대저생태공원 A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재부 안의중·고동문회(회장 백주헌) 200여명이 동문과 내외 귀빈이 참석하여 열린 이 행사는 제1부~5부로 나눠 진행됐다. 류지경 사무국장의 사회로 기수별 동문입장, 선수대표 선서, 개회선언, 회기입장, 국민의례 순으로 1부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초대회장 박노홍(23회), 2대회장 이상현(25회), 3대회장 윤병묵(26회), 직전회장 서용우(30회), 전 재부 함양군 향우회 양재생 회장(현재 사단법인 재부함양군장학회 이사장, 은산그룹 회장), 재부함양군향우회 강이구 사무총장, 안의중학교총동창회장 양기만(재부지곡면 향우회회장), 사무국장 강훈희 등 내·외빈 및 동문이 참석했다. 백주헌 회장은 “동문회 활성화에 지원과 기틀을 굳건히 다져주신 전임 회장님들과 동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박노홍 초대회장은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동문들이 되자”고 말했다. 안의중·고동문회는 안의중학교와 안의고등학교에 각각 학교발전기금 200만원과 장학금 100만원, 총6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재부 안의중학교 동문(39회 박다해, 40회 김봉규, 41회 정말래, 42회 김환명) 자녀에게 각 50만원씩 총 200만원을 장학금을 전달했다. 점심식사 후 심진 한마당 대잔치가 펼쳐졌다. 축하공연으로 초대가수 최전설, 박소민씨가 무대를 꾸몄으며, 기수별 장기자랑(노래자랑)에서는 41회 박상우 동문이 수상했다. 이어달리기를 끝으로 가을 햇살 속에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경기결과 풍선터트리기-청팀, 축구 백팀, 릴레이 백팀, 2인삼각 청팀이 승리하여 최종 백팀이 우승했다. 행운권 추첨으로 1등(고급 무선 청소기)은 30회 정순남 동문에게 돌아갔으며 올해 신설된 심진 체육인상에 31회 송인식, 38회 백영미 동문이 헌신적인 지원과 동료 상호간에 친목도모를 위해 노력하여 상을 받게 됐다. 특히 안의중·고 제1회 졸업생 김수찬(93세) 동문이 참석하여 넘치는 에너지를 발휘해 동문화합에 일등공신 역할을 했으며 재부함양군향우회 이경신 전 회장이 화한을 보내 행사장을 빛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