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고생만 하면서 맨날 죽고 싶다는 사람들을 보면서 어느 날 문득 생각해 보았다.
솔직히 사람들이 왜 살려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 맨날 스트레스 받고 힘들게 생활하면 뭐 하러 살아야겠는가. 솔직히 우리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니고 그냥 부모에 의해서 태어난 거다. 그리고 먹고살기 위해 온갖 고생을 다 한다. 근데 먹고살면 뭐 하냐 내가 살고 싶지가 않은데 살 필요가 없는 거 아닌가? 어떤 사람들은 우리가 태어나 사는 것 자체가 엄청난 행운이고 우리는 선택됐다고 생각한다. 근데 태어날 때부터 가난하고 배고픔에 굶주리면서 사는 게 행운인가? 그냥 버려진 거지. 물론 그것도 선택받긴 받은 거다.
그럼 다시 본론으로, 우리는 왜 사는 것일까? 이 주제에 대한 내 생각을 말해보겠다. 일단 우리가 사는 이유는 이런 썩어빠진 세상에서 나보다 먼저 태어나 살아남았고 내 어린 시절을 위해 헌신한 부모님을 생각해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의 썩어빠진 세상을 바꾸고 후손들이 좋은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려고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가장 일반적인 유형이다. 뭐 특별한 이유가 있겠는가. 태어난 김에 그냥 살아보는 거다. 근데 나는 이왕 태어난 거 내가 사는 이유를 생각해 보며 살아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내가 사는 이유를 알아야 내 목표를 찾을 수 있고 내 미래가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도 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 ‘나는 왜 사는 것일까?’ 적어도 자신이 살고 있다면 이런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모든 내용은 중학생인 나의 견해이니 조금 모자라더라도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