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솔밭길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배옥금)에서 주최·주관한 제1회 서상솔밭길 꽃축제가 지난 9월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16일에는 솔숲음악회도 함께 열리면서 많은 이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서상솔밭길꽃축제는 2023년 농촌마을 작은축제의 일환으로 열리게 되는 주민 주도형 마을축제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올해 첫 발을 성공적으로 내딛었다.    이틀간 진행된 행사에서는 꽃 전시 및 판매, 각종 체험, 레크리에이션, 솔숲음악회 등 알찬 체험형 축제를 제공하면서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배옥금 위원장은 “오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모두가 솔밭길을 거닐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셨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축제가 서상면과 화훼농가가 더욱 활성화되는 그로 인해 서상면민의 소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상은 1990년대 안개꽃 재배를 시작으로 현재 20여 농가에서 보로니아, 피나타, 글라디올러스 등을 재배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의 여파로 화훼산업이 많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서상분화작목회를 중심으로 재도약을 위해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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