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첫 실장급 대변인으로 함양군 지곡면 출신 정호원(57)씨를 국민의힘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으로 8월28일 임명했다. 정호원 신임 대변인은 함양군 지곡면 개평마을 출신으로 지곡초, 함양중(35회), 진주 대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나와, 영국 요크대 사회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0회 출신인 정 대변인은 대통령비서실 정책조정비서관실 행정관, 기초생활보장과장, 보건산업정책과장,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 및 연금정책과장, 인구정책총괄과장을 거쳐 사회정책선진화담당관, 보육정책관, 연금정책국장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코로나19 중수본 대외협력총괄반장 등을 역임했다. 정 대변인은 “내고향 함양은 어머님 품 같은 곳이다. 산자수려한 자연환경은 물론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유서 깊은 곳으로 많은 유학자들을 배출한 곳이다. 이를 바탕으로 함양은 정신문화의 수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무분별한 개발보다 아름다운 환경을 잘 보존하는게 미래에는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고향의 발전를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템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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