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말부터 장마가 시작이 되는데요. 장마가 끝난 후엔 폭염이 예상됩니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농작물의 열매터짐, 햇볕데임 등 과실피해 등이 있었습니다. 또 폭염은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열부종, 열실신 등 온열질환을 유발합니다. 일상생활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인명 사고는 남성 56%, 여성 44%로 남성이 더 높고, 연령별로는 50대가 29%, 40대 21%, 30대 14%, 20대 13%로 나이가 많을수록 더 잘 발생합니다. 이런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려면 첫 번째로 물을 자주 마시고 둘째 제때 식사를 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더운 시간대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야 하며 마지막으로는 적정실내온도와 환기 상태를 유지해야합니다. 물을 자주 마셔야하는 까닭은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분비하여 체내의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질 경우 일사병(열탈진)등 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해야하며 가급적이면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는 삼가야는게 좋습니다. 두 번째 식사를 제때 해야 하는 이유는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은 혈액량이 줄면서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쉽습니다. 이때 식사도 제때 지키지 않는다면 몸의 체력이 떨어지며 심장 근육에도 무리가 와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식사를 제때 해야 합니다. 세 번째 더운 시간 대에는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고 휴식을 취해야하는 이유는 더운 날씨에 야외에서 활동을 하면 체온이 오를 때 땀을 통한 수분 소실, 혈압 상승 등에 이유로 심혈관계에 무리가 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이유인 적정실내 온도와 환기 상태를 유지해야하는 까닭은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를 5도 내외로 유지시켜놓으면 냉방병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시원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밖으로 나갔을 때 몸이 적응하지 못하여 근육에 무리가 가는 상황은 줄일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 드린 방법들로 올 여름은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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