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저출산·고령화 해법을 찾기 위한 ‘농촌유토피아 선도마을 3.0 협약식’이 3월13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농촌유토피아연구소, 농촌유토피아대학원, 벤처농업대학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이상철 곡성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신현국 문경시장, 오태완 의령군수, 김명기 횡성군수, 차봉수 김제유토피아 추진단장 등이 참석한다. 더불어 장태평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양승연 제주농촌유토피아체험·홍보센터 대표, 임종구 성주농촌유토피아지원센터 대표, 조금평 농촌유토피아연구소장 등도 참여할 예정이다. 농촌유토피아 3.0 선도마을은 웹 3.0+출산율 3.0+어메니티 3.0을 말하며 인구증가, 식량자립, 재정자립, 탄소중립, 기본소득을 지향하고 주거, 일자리, 경제, 문화, 교육, 의료, 복지,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립을 추구하는 50호 내외의 신규마을이다. 주변 도시와 기존 농촌마을과의 상생, 나아가 세계의 롤 모델이 되고자 하는 개방형 중추마을로 기후위기와 저출산 그리고 팬데믹 시대를 맞이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 민·관·산·학·연 모델을 말한다. 현재 곡성군에서는 청년유토피아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횡성군을 포함한 나머지 6개 시·군은 농촌유토피아 선도마을 건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협약식과 더불어 농촌유토피아 선도마을 경과보고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