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3월 7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11개 읍면 주민자치회 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분기 주민자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결산감사 및 2023년 신임위원 인사 및 임원진 선출을 진행하였으며 2023년 주민자치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 수렴을 하고, 2023년 전 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각 읍면 주민자치회장 및 위원장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향후 2년간 주민자치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앞서 2022년부터 임원진으로 활동했던 이현재(함양읍 주민자치회장) 회장과 박남근(안의면 주민자치회장) 부회장, 박홍서(유림면 회장) 감사가 다시 선출되었다. 이현재 협의회장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자치 활성화의 중심이 되어 군민 소통의 창구이자 군민행복과 군의 힘찬 도약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양군에서는 2023년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 추진 및 주민자치회 운영 컨설팅 지원 사항 등 다양한 군정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올해는 전읍면 주민자치회 전환에 따른 주민자치 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목소리를 잘 수렴하는 역할을 하여 내실있는 주민자치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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