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28일 함양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호)에서는 진병영 함양군수와 기증자(박성호, 김영애)를 대표해 김영애씨가 참석한 가운데 ‘수학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저자(박성호)는 ‘내 생각으로 만드는 수학’이란 주제를 바탕으로 수학을 어려워하는 수험생들이 보다 쉽게 수학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자신이 체득한 수학 공부의 비법들을 자식에게 들려주고 싶은 아빠의 수학 이야기(틀림없는 사실들에 관한 이야기)‘대수편 300권과 도형과 함수(해석편) 300권(총 1020만원 상당)을 함양교육지원청에 기증하였다. 기증된 도서는 함양고등학교에 각220권, 안의고등학교에 각80권이 배부될 예정이다. 최경호 교육장은 “고등학교 수험생 대다수가 평소 가장 어려워하고 기피하는 과목이 수학인데, 부모가 자식에게 들려주듯 수학이야기로 편찬한 이 도서들을 통해, 수험생들이 보다 쉽게 수학을 이해하고 실력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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