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마천면향우회(회장 박준길)는 2월13일 오전11시 재경함양군향우회 사무실에서 2021년도 재경마천면향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정윤 재경함양군향우회장, 윤위수·김영복 역대회장, 윤순태 마천산악회장, 정호상 전 마천면골프회장, 서점도 재부마천면향우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연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준길 회장은 인사말에서 참석자 일일이 소개를 한 후 “2019년도 시작하여 이번이 3번째 행사입니다. 2021년도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 전달식을 하지 못해 미루고 미루다 오늘에야 전달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정윤 회장님께서 마천인으로서 처음으로 재경함양군 회장님으로 취임을 하였습니다. 우리 향우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0대 초가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께 작은 힘이나마 용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과속해서 너무 멀리 가버리면 돌아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우리 학생들 후회없는 인생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 외 타 지역에도 한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기로 하여 금년에는 고향 마천면의 장학생에게 마천면장님이 전달했습니다. 장학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많은 향우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최정윤 군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재경함양군회장으로 취임을 하고보니 어깨가 무겁습니다. 마천인으로서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경상남도 기숙사 350실 남명학사가 있습니다. 함양의 학생들이 기숙할 수 있도록 추천하겠습니다. 고향사랑 가족사랑 잊지 마시고 코로나19가 물러가고 좋은날이 빨리 와서 향우님들 얼굴 보면서 화기애애한 화합의 날이 오기를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서점도 재부마천면향우회장은 “자랑스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문님을 비롯한 향우님들 만나니 무척 반갑습니다. 집행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라고 했다. 장학금은 신강현(한국과학기술원, 신진수 자녀), 한예림(목원대학교, 배성희 자녀), 김민주(서울예술대학교, 김광호 자녀), 이규빈(한국산업기술대학교, 김선희 자녀), 최민지(남서울대학교, 최정훈 자녀), 최진성(수원대학교, 정영순 자녀), 마천면에서 이수연(연암공과대학교, 이병영 자녀) 장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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