짚신문학회(회장 오동춘, 마천면 출신)는 12월21일 오후3시 서울 세종대왕기념사업회 강당에서 짚신문학 제23호 출판기념 및 제21회 짚신문학상 시상식을 개최됐다. 올해 짚신문학상 수상자는 대상 양한석(평론부문,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다), 본상 박노황(시 부문, 구봉산 메아리), 우수상 염상열(시 부문, 두타행)씨가 선정됐다. 시상식에 앞서 이혜자씨가 ‘그리운 금강산’을 축가로 불렀으며 심사위원장 김종상 아동문학가의 심사평을 들었다. 오동춘 회장은 “짚신문학회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믿음과 신념으로 활발히 활동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수상자들에게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날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시낭송회에 도움을 준 서춘수 함양군수, 이현규 함양군행정국장, 권갑점 함양문인협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차재경 부회장, 국제펜한국본부 손해길 명예이사장의 축사와 세종국어문화원 김슬옹 원장이 축시 ‘천개의 강에 떠오른 님의 노래’를 낭송했으며 전영준 작곡자의 축가로 행사가 무르익었다. 이날 행사는 한글학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외솔회, 문예사조사,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 후원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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