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안의중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지냈던 김원구 박사가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쇼핑 특성, mWOM, 플로우, 구매의도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서울벤처대학원 대학교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해당 논문은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모바일 쇼핑몰에서 제품정보, 가격, 프로모션 등 마케팅믹스와 메시지 프레이밍 등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모바일 구전 그리고 즐겁게 검색하는 경험(플로우)이 어우러져 구매의도를 높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고 최신 트랜드에 부합하는 연구논문으로 평가받았다. 김 박사는 모바일 쇼핑에 관한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모바일 쇼핑, 인터넷 쇼핑에서 ‘파파스루틴’이라는 브랜드로 하섬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시작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아, 쿠팡에 입점했고 아마존닷컴에도 입점하기 위한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함양군향우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 박사는 경남 함양군 안의면 석천리에서 출생했고, 안의초등학교(56회), 안의중학교(25회), 안의고등학교(25회)를 졸업했다. 이후 부산에 위치한 동의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재무학을 전공했다. 서울벤처대학원 대학교에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동안 연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 해당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긴 연구 활동 중 ‘기업가치창출경영을 위한 재무관리체계에 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유통과학회의 ‘산경연구논집’에 ‘모바일 쇼핑에서 이미지 검색과 사회적 영향 특성 및 의인화가 구매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게재해 발표한 바도 있다. 특히 석사 논문은 약 500여명이 다운을 받아 활용할 정도로 사용량이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박사는 kt에서 기획조정실 경영전략실 등 주요 핵심 부서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14년 4월 35년간의 근무 생활을 마무리했다. 직장 퇴직 이후 박사과정에 입학해 지속적인 자기계발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해 초고령화로 진입하는 시대의 시니어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 박사는 향후 함양의 특산물과 관련한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전략에도 조금이나 힘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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