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병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정종운)가 지난 5월25일 병곡면 등구정 일원에서 동문 및 면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총동창회는 병곡초등학교 44회(회장 이상화) 주관으로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화합한마당으로 나뉘어져 동문들과 지역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한마음 축제로 열렸다. 조재환(44회) 동문의 교기입장으로 공식행사가 시작되어 박우강(44회) 동문의 사회로 양영인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박상호 전동창회장의 내빈소개, 대회사, 환영사, 축사에 이어 공로패 수여, 발전기금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정종운(37회) 총동창회장은 16회 총동창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해준 44회 주관기수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이곳에서 어린 시절 추억을 되새기며 동문들과 지역민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상회 44회 주관회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위해 정종운 총동창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저희 44회는 나름 최선을 다해 준비했습니다. 늦은 시간 끝나는 행사가 불편하다는 여론에 과감히 행사를 1시간 당겼습니다. 햇빛으로부터 선·후배님들을 보호해 드리기 위해 천막을 설치했으며 기념품으로 우산을 준비했습니다. 저희 44회는 단체 티셔츠를 맞춰입는 대신 선후배님들을 위한 값진 기념품을 준비하였습니다. 각 기수별 농산물과 현금경품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 오늘 공연을 펼칠 품바와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동창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박상호 직전회장, 이준희 전년도 주관회기회장, 라상우 총동창회 사무국장, 김대식 전년도 주관회기 사무국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총동창회에서는 모교발전기금으로 400만원을 마련하여 정종운 총동창회장이 이정희 교장에게 전달했다. 2부 행사를 마무리하고 제3부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이어졌다. 3부에서는 경품추첨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선물이 제공되고 품바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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