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마천면 초·중학교 총동문회 84기 주관기 석덕희 회장이 지난 25일 총동문회 한마음대축제를 기념해 고향마을 모든 가구에 나눠 줄 수 있는 화장지 1,300팩(판매가 650만원 상당)을 마천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마천면 초·중학교 총동문회 주관기 회장인 석덕희 회장은 경기도 김포시에서 편의점 사업 등을 하고 있으며, 고향 발전 위해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물품 후원, 관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독거노인가구 방문 등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이경목 마천면장은 “고향 발전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우리면 모든 주민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되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지난 25일 마천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제35회 마천면 초·중학교 총동문회 한마음 대축제는 지역민과 동문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 축제의 장으로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