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과 함께하는 휴천면 금반초등학교(교장 황춘연) 제20회 총동창회(회장 이기주)가 지난 5월18일 오후 7시 모교 교정에서 27회 주관(회장 박종필)으로 열렸다. ‘아름다운 추억을 웃음과 우정으로 즐기자!’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흐린날씨 속에서도 졸업생뿐 아니라 지역민들까지 함께해 흥겨운 축제장이 마련됐다. 이날 총동창회는 정재안(23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공로패 및 감사패 증정, 모교 발전기금 전달, 내빈 축사 등의 1부 개회식에 이어 2부에선 동문 한마당잔치로 회기별 노래자랑, 연예인초청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기주 총동창회 회장은 “스무살을 맞은 금반초 총동창회가 성인이 됐다”고 말하며 오늘이 있기까지 노력해주신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 “고향과 모교는 항상 어머니의 품처럼 그리운 곳이다”며 “바쁜 일상은 잠시나마 잊고 고향의 향기를 마시며 아낌없는 우정을 나누다 가시라”고 했다. 박종필 주관회기 회장은 “고향과 모교는 정신적인 울타리이자 영혼의 안식처”라며 “한 시절을 공유했던 정다운 동문들과 함께 오늘 이 시간을 아름답고 그리운 추억의 시간으로 돌려 생에 영원히 기억에 남는 하루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어 전 정욱상 총동창회 회장에게 공로패가, 박희규 19회 회장과 박경자(21회) 동문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전달했다. 또 이기주 총동회장이 모교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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