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산약초 벌꿀, 그리고 자연을 담은 천연 약꿀1번지 양봉원 김영조 대표 산과 들에 자생하는 산약초와 꿀벌이 만나 몸에 좋고 건강한 꿀이 만들어지는 곳. 물 맑고 공기 좋은 병곡면의 ‘1번지양봉원’ 김영조 대표가 만들어 내는 꿀은 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는 것 같다. 김 대표가 생산하는 꿀은 크게 효소벌꿀과 자연벌꿀로 나뉜다. 효소벌꿀로는 산약초 효소벌꿀, 오미자 효소벌꿀, 산삼 효소벌꿀, 복분자 효소벌꿀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천년벌꿀로는 아카시아, 잡화, 밤꿀 등이 있다. 효소벌꿀은 천연 산약초 액기스(효소)를 이용해 자연을 담은 천연 산약초 벌꿀이다. 한 가지 또는 수십 가지의 산과 들에 자생하는 산약초를 직접 채취하고 진액을 추출해 살아있는 곤충인 꿀벌에게 공급해 생산해 낸다. 몸에 좋다는 산약초 액기스와 꿀이 만나 천연 약꿀로 탄생하는 것이다. 산약초 액기스에는 매실, 오미자, 모과, 우슬, 엉겅퀴, 쇠비름, 흰민들레, 질경이, 구지뽕, 와송, 부처손, 솔잎 등 25가지 산약초가 주원료가 된다. 이들 산약초들은 항암은 물론 항염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민간약재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이들이 김영조 대표가 생산하는 꿀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어 몸에 좋은 보약이 된다. 현재 병곡면 옥계저수지 인근 3곳에서 200군 가량의 양봉을 한다. 8월 불볕더위 속에서도 말벌들의 공격에 속수무책 당하고 있는 꿀벌들을 살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김영조 대표. 김영조 대표가 가장 바라는 꿀은 ‘약이 되는 꿀’을 생산해 나가는 것이다. 김 대표는 양봉을 시작하기 전에 효소를 연구했다. 지역에 수많은 약초들을 활용한 효소를 만들기도 했다. 그는 “모친께서 건강이 많이 좋지 않으셨다. 병을 고치기 위해 나름대로 효소에 대한 공부를 하다 보니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 때부터 민간 산약초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말했다. 8년 전부터 양봉을 시작한 김영조 대표가 우연한 기회에 손님들이 먹다 남긴 효소를 벌들에게 먹이로 주면서 효소 벌꿀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그는 “효소의 종류에 따라 꿀에서 효소마다 가진 향기가 난다. 효소의 성분이 고스란히 꿀에 들어간 것이다”라고 효소 벌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벌들에게 여러 효소들을 먹이로 주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실험해 ‘산약초를 이용하여 효소벌꿀을 생산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특허를 출원했으며, 현재 이 특허는 공개 상태로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기능성 등록에는 실패했다. 김 대표는 “벌꿀에 대한 기능성 등록 자체가 우리나라에서는 이뤄지지 않는다. 호주 등의 기능성 벌꿀은 들여오는 현실에서 우리나라의 것은 인정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는 또 “현재는 아카시아, 잡꿀, 밤꿀 등 3가지가 주로 양봉을 하는 이들이 그의 동일한 꿀을 생산하고 있다. 꿀도 고부가가치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좋은 꿀을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아카시아꿀은 아주 말고 투명한 색을, 잡화는 약간 갈색부터 검은색까지 고소한 맛, 밤꿀은 검은 갈색으로 쓰면서 단 맛을 낸다. 특히 흰 가루가 앉은 것 같은 어리는 현상에 대해 “잡화의 경우 나무꿀과 풀꿀이 만나면 어릴 수밖에 없다. 순수한 아카시아와 밤꿀은 어리지 않는다. 되도록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건강에 좋은 꿀을 생산해 내지만 김영조 대표 역시 판로에 고민이 많다. 현재는 주변에 맛본 이들이 많은 양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주문을 하고 있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효소와 벌꿀이 만나 만들어진 건강 보약 ‘1번지 양봉원’의 효소벌꿀 등을 맛보기 위해서는 전화(010-9439-6446)로 상담하면 된다. 또 함양군에서 보증하는 함양군쇼핑몰(www.2900.co.kr) 에서도 김병조 대표가 생산한 꿀을 보실 수 있다.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만드는 20년 외길지리산홍화인 김광채 대표깐깐하게 엄선한 싱싱한 원료와 엄격한 품질관리로 안전한 건강식품을 만들어 내는 기업 ‘지리산 홍화인(대표 김광채)’. 유림면 옥매리에 위치한 지리산 홍화인은 지난 20년간 건강식품 생산 및 개발의 한길만을 걸었다. 이곳에서는 지리산 청정자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을 액기스와 환, 그리고 가루 등으로 가공해 판매한다. 가시홍화씨와 마늘, 인진쑥, 칡, 도라지, 민들레, 서목태, 양파, 호두, 구기자, 참솔잎, 익모초, 생각, 유근피, 함초, 삽주뿌리, 참쑥, 청매실, 겨우살이, 다시마, 구절초, 쥐눈이콩, 다슬기 등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30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한다. 부산에서 건강식품 판매업을 하던 김광채 대표가 지난 1998년 유림면 옥동마을에 터를 잡고 건강에 좋은 건강식품들을 만들어 온 지 어언 20년이 흘렀다. 김 대표는 “건강 기능성 식품은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래서 지리산이라는 청정지역인 이곳에 터를 잡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건강식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그가 건강식품을 생산해 판매를 시작할 시기에는 우리나라에서 이와 관련한 사업들을 하는 곳이 많이 없었다. 건강이나 웰빙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현재는 많은 업체들이 생겨났지만 오랜 기간의 노하우와 제품의 믿음으로 인해 고정 회원도 상당하다. 지리산홍화인의 강점은 ‘무농약’, ‘경남도에서 인증하는 QC’, 그리고 ‘가시홍화씨’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건강식품들은 모두가 직접 섭취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을 위해 무농약으로 만든다. 물론 무농약 인증도 받았다. 그리고 경남도에서 인증하는 ‘QC’ 또한 이곳의 강점이다. ‘QC상품’은 Quality Certificat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경남도가 품질을 인증해 소비자에게 구매를 추천하는 상품으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다. 아울러 이곳에서는 일반 홍화씨가 아닌 가시홍화씨만을 사용한다. 일반 홍화씨는 외래종이지만 가시홍화씨는 우리나라 토종 식물로 신토불이 식품이다. 특히 이곳에서는 ‘자연의 품’이라는 지리산 홍화인만의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 더욱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임을 강조한다. 원료 대부분을 청정 함양에서 생산되는 것들로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철저하게 관리한다. 최상의 원 재료로 건강식품을 만드는 것이다. 함양에서 재배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이 외지에서 받는다. 일부 외국산 제품들은 우리나라에서 재배되지 않아 수입해서 사용한다. 지난 2003년 상표등록을 마친 고유 브랜드는 안전한 먹거리를 만들어 내겠다는 지리산홍화인의 다짐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내 가족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원료생산에서 부터 제품의 제조,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공정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건강한 먹거리의 원료 재배부터 제품의 생산 및 가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시스템으로 일괄 처리하고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어 누구라도 믿고 먹을 수 있다. 특히 친환경경영인증(IS0 14001)인증을 받아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한 노력을 기우렸다. 김광채 대표는 앞으로 이슬람 인들이 먹을 수 있도록 ‘할랄’ 인증도 받아 유럽지역 수출도 계획한다. 이를 위해 인근에 공장을 신축해 대량생산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그는 “국내 판매에는 한계가 분명히 있다.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의 경우는 저가 제품들이 많아 유럽 등에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함양의 자연을 품은 지리산 홍화인의 건강식품에 대한 문의는 전화(055-964-0790)나 홈페이지(www.honghwain.co.kr)로 친절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함양군에서 보증하는 함양군쇼핑몰(www.2900.co.kr)에서도 제품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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