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통합(서상, 옥당, 덕남)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인기) 임원회의가 지난 3월25일 저녁6시 30분 삼각지 국방회관 3층 국방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최성권·조석래·권혁두·성선엽 명예회장과 김태근·문백련·강정구 상임고문, 강유복 재경 서상면 향우회장, 그리고 본회 임원단, 고향에서 조상래 상임고문(28회), 서정수(전남 구례) 자문위원, 박영진 면장을 대신하여 최용진 산업계장, 박상희 본회 총괄사무국장, 서정호 주관회기(42회) 회장을 비롯한 고향의 귀중한 내빈들께서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사회는 서원식 총괄사무국장이 맡았다. 김인기 회장은 “개인적으로 바쁘신 일도 많으실 텐데도 이렇게 고향사랑, 모교사랑 정신으로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제9대 회장으로 추대되어 지난 2년 동안 모든 면에서 부족한 본인이 서상통합초등학교 총동창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 선배님들께서 다져놓은 탄탄한 기반에 조금이나마 누가 될까봐 고민하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돌이켜 보니 이렇게 2년이 되어서야 역대회장님들과 원로선배님들의 그동안의 노고와 후배들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깊은 줄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장을 맡을 당시에는 주관기수의 임원들이 일찍부터 해외여행 계획이 되어 있어서 빠지는 바람에 마음이 무거웠었는데, 오늘은 경남도민회와 겹치게 되어 꼭 참석해 주셔야 될 원로님들이 참석치 못하게 되어 매우 아쉽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12척의 배가 저에게 있다고 하였던 이순신 장군의 말씀이 떠올랐다고 지금 이렇게 소중한 분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는데,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챙겨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힘들 때가 있으면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면 즐기면서 하라는 선인들의 말씀을 새기면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아직도 총동창회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은 것 같고, 고향의 서상, 옥당, 덕남 초등학교 동창회도 좀 더 좋은 만남들을 기대하였으나 여전히 어려움이 곳곳에 있음을 보았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많은 애정과 사랑으로 성원해 주심으로써 대과없이 회장직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된데 대해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리며, 격려해 주시고 칭찬해 주셨던 선·후배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라고 했다. 최성권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한지가 어제, 아래 같은데 벌써 한해가 지나 또 정기총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4월23일(토요일) 개최되는 정기총회가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서상사람들은 여러 방면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고, 김인기 본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들께서 본회 발전을 위해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아무쪼록 본회 발전을 위해서 중단하지 말고 계속 전진해 나가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모교는 정말 자랑스러운 학교입니다. 학창시절을 회상하면서 애교심을 갖고 모교를 더욱 사랑해 주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서원식 총괄사무국장의 운영보고 및 경과보고를 마친 후, 제18차 정기총회 행사계획(안)을 조목조목 설명을 하였는데, 행사의 목적은 동문 선·후배 상호간 친목과 참여정신으로 통합총동창회의 발전과 기별동창회 및 기별동창회 통합 활성화, 지역별 동문 선·후배 간모임에 기여하는데 있으며, 서상 통합동창회로서의 서상·덕남·옥당초등학교 졸업생들과의 만남과 커뮤니케이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서상 출신 선후배 상호간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함에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토요일에 행사를 함으로써 동기회 동창회 모임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2016년도 제18차 서상초등학교 통합총동창회 개최 일시는 4월23일(토)이고 주관기수는 서상초 42회, 덕남초 26회, 옥당초 4회 동창생들이며 행사 당일 오전8시에 사당역 1번 출구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서상에 11시30분경 도착하여 정기총회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범이 되는 행사를 치르기 위해서 만전의 준비를 하고 있고, 총동창회 행사가 보다 의미 있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하자,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이어 김인기 본회 제9대 회장 2년 임기가 만료되어 차기 신임회장 선출이 있었는데, 최성권 명예회장이 회칙에 의거 차기 제10대 회장을 임원회의에서 추천하여 정기총회에서 승인을 받아야 되는데, 김인기 회장이 바통을 넘겨줄 차기회장을 발굴하지 못한 책임으로 유임을 할 수밖에 없다고 하자 김인기 회장을 참석임원 만장일치로 유임시켰다. 회장 임기가 유임 추대된 김인기 회장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모교 통합총동창회장을 유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2년 임기 동안 부진했던 부분들을 꼭 임무 완성하여 칭찬받는 회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하자 큰 박수로 환호해 주었다. 1부 공식행사를 마치고 저녁 만찬을 들면서 선후배가 한마음이 되었으며, 뷔페로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를 하면서 본회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모습과 참석 임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힘을 모으는 모습을 보면서 서상통합초등학교 총동창회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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