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효 신임회장 추대2015년도 재부함양중학교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과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9일 부산연산동 다이아몬드호텔 5층 대연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재부함양중학교 동문간의 친목 도모와 알차게 보낸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자리로 1,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2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1부는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2부는 함중인의 송년의 밤, 경품추첨 등의 행사로 펼쳐졌다. 이날 사회는 김재근 사무국장을 대신하여 양영인 수석부회장이 진행했다. 심재원 회장과 회기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내빈소개가 있었다. 내빈으로는 5회 박충호 고문, 7회 정일균 고문, 오익제 고문, 21회 김경원, 22회 하창근 고문, 23회 박정규, 24회 홍석암, 25회 감병근, 26회 구본근, 28회 권영수 고문이 참석해 소개됐다.심재원 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장직을 맡은 동안 격려와 앞에서 이끌어 주신 덕분으로 회장의 업무를 무사히 마치고 30회 정찬효 신임회장에게 물러주게 되어 선배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축사에서는 박충효 고문, 정일균 고문 등이 먼저 이 세상을 떠난 동료들에 대한 아쉬움과 동문들이 동문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2015년도 회무와 재무보고에 이어 신임회장 선출에서 정찬효 회장에 대한 승인 안에 동의를 구하여 신임회장으로 추대되었다. 정찬효 신임회장은 “선배님들이 이루어놓은 터전을 잘 다듬고 관리하여 후배에게 물려주겠다.”고 했다. 인사말이 끝나자 심재원 회장은 신임 정찬효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면서 그의 회장 취임을 축하해주었다. 곧바로 10년간 동창회 집행부에서 일해 온 총무이사 박영섭과 재무이사 김인식데 대한 공로패 전달식이 있었으며 회기 전달식에 이어 신임회장단 소개가 있었다. 신임 회장단은 회장 정찬효, 수석부회장양영인, 사무국장 임인택, 총무이사 강훈희, 총무간사 허수, 재무이사 하상구, 섭외이사 강이구, 의전이사 김종현으로 구성됐다. 회장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크 커팅이 있고 커팅에 참여한 고문, 내빈들을 대표하여 진병수 고문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건배구호는 진병수 고문의 ‘우리가’ 선창에 이어 전 동문들이 ‘남이가’라고 외치면서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2부 행사에 앞서 바쁜 일정 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무성 대표, 문재인 대표, 서병수 부산시장, 신성범 국회의원, 양재생 전 재부함양향우회장, 이경신 향우회장 등 100여명이 축전과 꽃다발, 축의금을 보내와 축하해 주었다. 2부는 식사와 함중인 송년의 밤 행사, 경품추첨 등이 펼쳐졌다. 기수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경연 등 동문들은 흥에 겨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이상현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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