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중학교(교장 김철근) 제40회 졸업생 허금탁 변호사가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12월 15일 모교에 학교발전기금 400만원을 기탁하여 학교 및 동문,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인 허금탁 변호사는 함양중학교를 졸업하고 경찰대를 나와 노량진경찰서 남한강파출소 소장으로 지내다가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초경찰서 자문변호사․경찰대학교 외래교수․서울지방변호사회 이사․방배경찰서 인권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각종 회사의 고문변호사․서울특별시 지방경찰청 법률지원상담관․송파구청 법률상담관․인천지방경찰청 정보공개 심의위원 등의 직분을 맡고 있다. 이번 학교발전기금 400만원은 본교 재학생의 장학금으로 300만원으로 쓰이고, 시설 개선 비용으로 100만원이 쓰이게 된다. 시설 개선 비용은 내년에 입학할 신입생의 책걸상 구입비의 일부로 쓰이게 되어 처음 계획보다 좀 더 좋은 책걸상을 구입하여 신입생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허금탁 변호사는 “자신의 꿈을 찾고,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라는 말을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고, 그렇게 꿈을 찾아가는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김철근 교장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쓸 것을 약속한다. 후배와 지역을 위하는 기부자의 뜻을 깊이 헤아려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