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중학교동문회 (회장 배성규)에서는 지난 9월13일 오전11시 서울시 인재개발원 잔디축구장에서 20회~44회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가족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강래(20) 조용국(21) 26회 이상준 명예회장을 비롯한 최태섭, 양기출, 권선형 등. 황태진(30) 함양군의회 의장 등 많은 동문 가족들이 참석했다. 27회vs28회 식전게임 축구 경기가 끝난 후 12시경 이석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거행되었다. 이용덕 동문의 개회선언과 이석기 사무국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배성규 회장은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동문 선,후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를 준비한 이석기 사무국장을 비롯한 집행부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까지 동문들간에 정으로 서로 협력하고 의지해 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서로의 발전을 위해 더욱 두텁고 긴밀한 관계로 향상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는 자주 만나지 못하는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벼운 운동과 담소를 나누며 한잔의 소주로 앞으로의 정을 더욱 두텁게 하자는 취지의 가족동문체육대회입니다. 끝나는 시간까지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는 마음으로 질서 있고 알차게 하루 일정을 마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동문들은 다음기회에는 꼭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시기 바라며, 참석하신 모든 동문 선,후배님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고, 건강하시고 가정의 화목과 하시는 일이 번창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황태진 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동문 선후배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이 자리를 준비하신 배성규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와 27회 선배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재경뿐 아니라 총동문회에서도 앞으로 주관기수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모두가 내일이라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주관회기가 끝나면 동문회에 참석을 잘하지 않습니다. 선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우리 동문회가 전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배님들 우리 후배들이 잘 모실 것이니 적극적인 참여 꼭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상준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좋은 날씨에 참석하신 동문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27회 동기분들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인 것 같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더 많은 동문님들이 참석하기를 바랍니다. 저도 객지생활 40여 년을 하였습니다. 함양인들은 자존심이 대단합니다. 또한 응집력도 대단합니다. 고향에 대한 정서, 애향심이 조금씩 떨어진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선배는 후배를 이끌어 주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역사와 전통의 함양인의 긍지를 계승 발전시키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조용국 역대회장은 격려사에서 “귀한시간 내어주신 모든 동문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배성규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27회 동기생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늘하루 편안하고, 행복하고 자랑스러운 체육대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가장 편안한곳은 우리집 안방입니다. 그것은 내가 주인이기 때문입니다. 내동문회 내고향입니다. 내가 주인입니다. 며칠 후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입니다.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이 되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어 김진성 동문의 선수대표 선서가 있은 후 종목별 경기를 했다. 축구우승 33회. 족구우승 44회. 척사대회우승 28회 훌라후프 개인상 등 동문간 우정을 나누는 화목하고 단결된 모습의 하루였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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