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이미지를 이곳 함양에서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어요.” 함양거주 여성들의 품격을 올려줄 ‘차밍수’가 지난 7월8일 정식오픈 했다.‘차밍수’ 대표 정수민 씨는 20대의 젊은 나이로 함양지역 여성복 메카로 잡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함양 출신인 그녀는 “학생시절 옷에 관심이 많았죠. 하지만 함양지역의 옷 가격이 비싸 인터넷 쇼핑으로 자주 샀던 기억이 있어요.”라며 “그때 기억을 되살려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과 가격대를 형성하고 싶습니다.”라 했다. 동대문시장으로 직접 가서 원단을 공수하고 깔끔함이 묻어나는 디자인을 선호하며 중·장년층 여성이 입어도 젊어 보이는 옷을 추구한다. 디자인 시각효과를 입증하듯 중·고등학생, 직장인, 중년층 여성 등 구경하는 손님들의 연령대도 다양하다. 제품을 구입한 손님들은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원단 및 디자인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등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수민 씨는 “우리 가게 옷을 입고 다니시는 손님들을 보면 기분이 뿌듯하면서도 묘하다. 경제적 이익을 많이 창출하는 것도 좋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손님들의 만족도이다.”라며 “욕심이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지금처럼 손님들의 마음을 읽어가겠다.”라 다짐했다. 원단, 디자인, 가격 등 모든 포커스를 손님에게 맞추겠다는 정수민 씨. “손님들의 신뢰를 얻어 점포를 늘려감으로써 ‘차밍수’가 여성복 의류 매장의 메카로 자리 잡길 희망합니다.” 강석일 기자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위치 : 함양로 1129(본죽 옆)가격문의 : 010-5650-6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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