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총동창회(회장 강민구‧45회)는 지난 7월25일(토) 지곡초등학교 교정에서 주관회기 59회(회장 박효백) 주관으로 총동창회를 개최했다. 제18회 지곡초등학교 총동창회·면민화합한마당잔치 행사는 동문가족 300여명은 물론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지곡 면민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열렸다. 또한 임창호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 황태진 군의장, 진병영 도의원 노쌍섭 전임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축하했다.식전행사에 이어 공식행사인 총동창회가 개최됐다. 강민구 총동문회장은 “우리들의 지난 유소년시절을 추억들을 되새기길 바란다. 그간 헤어졌던 친구들과 선후배 그리고 이웃 지인들과 정다운 이야기꽃 피우시고 동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당부했다. 박종선 교장은 “우리가 같이 추억을 만든 곳이다. 저마다 잊을 수 없는, 바래지지 않는 기억의 조각들로 어린 시절 떠올리며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년도 총동창회를 이끌었던 44회 총동창회 노쌍섭 회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학교 발전을 위해 총동문회와 44회동문회, 재경지곡면향우회에서 각각 200만원과 500만원, 100만원의 모교 발전기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끝으로 옛 추억을 되살려 교가를 부르며 의식 행사를 마무리 했다. 공식행사 이후 이어진 공연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기수별 노래자랑 등 동문들이 함께 어울리며 정을 나누는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다. 한편 지난 1921년 9월 1일 지곡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지곡초등학교는 2015년 제105회 졸업생까지 5,002명을 배출했다. 강석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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