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중학교 총동창회 제16차 정기총회 및 기별친선 체육대회·동문화합행사가 지난 5월30일 모교 교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동창회에는 1회 원로 동문부터 시작해 39회 동문까지 400여명의 서상중학교 동문들이 참석해 선후배간의 정을 나눴으며, 신성범 국회의원과 박병옥 군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총회와 체육행사, 화합행사 순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총동창회는 동문간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백운선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총동창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오늘은 서상인들의 잔치 한마당으로 시끌벅적하게 놀다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번 총동창회 주관회기 성복모 회장(22회)은 “동문회는 모교와 동문 개개인의 발전을 이끄는 구심점으로 동문 모두가 적극 협조해야 발전할 수 있다”라며 “오늘 동창회는 동문간의 화합과 결속, 자긍심과 애교심을 느낄 수 있는 축제로 모두 즐거운 시간 만끽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신성범 국회의원은 “고개만 넘으면 제가 태어난 곳으로 서상중학교와 각별한 인연이 있다”라며 “항상 오늘과 같은 기분 그대로 좋은날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차기 서상중학교 총동창회장은 “훌륭하고 자랑스런 선배님들과 늠늠하고 듬직한 후배들이 있어 서상중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서상중은 서상인들의 긍지이며 덕유산의 정기를 이어 받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2회 주관회기는 모교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발전기금 10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어린 시절 함께 불렀던 교가를 제창하며 의식행사가 마무리 됐으며, 3부 행사로 기별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등을 통해 동문의 정을 나눴다. 내년도 총동문회 행사는 양인호(19회) 총동창회장과 주관회기 23회 전병찬 회장이 이끌게 된다. 한편 2015년 60회 졸업생을 배출한 서상중학교는 1953년 3월7일 서상고등공민학교 설립을 시작으로 1955년 서상중학교 개교했으며, 5000여명의 지역 인재를 길러낸 지역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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