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초등학교(교장 여춘호)는 지난 5월 30일(토) 인근 등구정에서 총동창회(회장 김상수, 주관기 회장 제40회 이경민) 회원과 교직원, 지역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제12회 총동창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총동창회에서 300만원, 주관회기에서 2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여 하늘보다 높은 선배님들의 사랑을 전했다. 등구 놀이패의 신나는 공연으로 막을 연 1부 행사에서 총동창회장은 “전국각지에서 오시는 동문들이 아침부터 내린 비로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 지금은 화창하게 개어 모교에 대한 사랑과 애향심이 더욱 빛난다. 모처럼 함께 한 자리가 행복과 희망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동문들의 화합을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병곡초등학교를 위해 노력해온 학교장 이하 여러 선생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학교장은 “경향각지에서 우리 사회의 한 축이 되어 당당히 자신의 맡은 일을 열심히 하여 후배들의 모범이 되고 고향인 병곡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동문들을 고맙게 생각하며 동문들의 성원에 보답코자 교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교육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축사로 화답했다. 2부 행사에서는 주관기 회장이 초빙한 초청 가수와 동창회원 및 지역민들의 노래자랑 등 다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각 기수 별로 마련한 부스에서 오랜만에 만난 동기와 동창들은 다과를 함께 나누며 발전된 모교의 위상에 대한 찬사와 동기들의 안부를 묻는 등 오랫동안 이야기꽃을 피웠다. 그리고 내년을 기약하는 우렁찬 불꽃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병곡초등학교는 동문들의 높은 뜻을 잘 받들어 학력향상과 배움이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자료문의> 병곡초등학교 담당자 서유림  ☎963-2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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