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59) 서하면장은 전문 농업경영인이자 농업후계자로 공무원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을 통해 공무원에 입문했다. 최 면장은 지난 1992년 10월 제4회 경남지방공무원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을 거쳐 이듬해 2월 공직자로 첫발을 내디뎌 25년 동안 함양군 공무원으로 일해 왔다. 이달말 퇴임을 앞두고 있는 그는 34..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양기조(53) 용추농업법인 대표는 변함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그는 1999년 지역사회발전 및 함양쌀 우수성홍보 표창장, 제2회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 은상을 비롯해 여러 가지 상을 휩쓸어 왔으며 지난 2014년 제16회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
자립경영부문 수상자 송원대씨 한우·양봉 등 신기술 보급 앞장 한우를 키우면서 양봉을 하고 있는 송원대(65·안의면) 씨는 어느새 농업경력 47년차의 베테랑이다. 처음에는 벼농사를 짓다 사과재배를 거쳐 축산과 양봉에 이르렀다고 한다. 현재는 한우와 양봉을 하고 있다. “한우만 키우려고 했는데 시간이 남..
국가의 녹을 먹으며 군민들을 위해 봉사한 여기 2명이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려 한다. 하성수 함양읍장과 한옥현 유림면장. 20대 젊은 나이에 공직에 들어와 30~40년간 함양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위해 젊음을 바친 이들. 그들이 바랐던 공직에서의 꿈과 그 속에서 일어났던 수많았던 일들을 ..
국가의 녹을 먹으며 군민들을 위해 봉사한 여기 2명이 평생을 몸담았던 공직을 떠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려 한다. 하성수 함양읍장과 한옥현 유림면장. 20대 젊은 나이에 공직에 들어와 30~40년간 함양의 발전과 군민의 안녕을 위해 젊음을 바친 이들. 그들이 바랐던 공직에서의 꿈과 그 속에서 일어났던 수많았던 일들을 ..
함양군 수동면 내백리 내백마을 출신 김해민(58) 수동농협조합장이 (사)한국양파 생산자협의회장으로 연임당선 돼 앞으로 2년간 더 한국양파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양파산업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됐다.(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는 지난 주 충북 청주시 오송역 KTX 컨벤션센터에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김해민..
해방 이후 1945년 개청한 함양경찰서는 함양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며 군민을 위해 헌신해 왔다. 4개과 12개 부서 120여명의 경찰관들이 함양 지역 치안을 책임지고 있으며 읍내파출소를 비롯해 안의·서상·수동·유림·마천·백전파출소 등 7개 지역 파출소에서 군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호흡하고 있다. 함양 치안 최일선..
지난 2009년 개청한 함양소방서는 그 동안 각종 화재는 물론 신속한 구급활동과 현장 대응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함양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97명의 소방공무원과 460명의 의용(여성) 소방대원이 합심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함양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
40년간 함양 발전을 이끌었던 일등 공신인 이태식 주민생활지원실장과 배덕수 건설교통과장이 영예로운 공직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한다. 함양군민과 함께 부대끼며 올곧은 신념으로 함양의 발전을 위해 고뇌하고 함양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헌신했던 이들에게 감사와 함께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퇴직 이후 야인..
최근 전국민의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 2016에 함양출신 ‘지리산 소울’ 김영근씨가 결승에 진출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에게 나이에 걸맞지 않는 연륜과 소울이 느껴진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영근씨에 대해 알아보고자 그의 어머니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얘기를 나눠보았다. 김씨..
제18 · 19대 국회의원 신 성 범 함양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성범 국회의원입니다. 한창 바쁜 농번기에 노고가 많으시지요? 제19대 국회가 이번 달 29일이면 끝이 나고 저의 임기도 마무리됩니다.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함양군민 여러분께 인사올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큰 사랑에 깊이 ..
“조합원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군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 함양군지부장이 다시 한번 함양 공노조를 이끌게 됐다. 공무원노조 함양군지부는 지난 9월9일가 10일 이틀간 제7대 지부장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단독 등록한 김군규 지부장에 대한 신임을 묻는 투표에서 전체 선거..
김영철 기획감사실장이 39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영예로운 퇴직을 하게 됐다. 그는 강산이 네 번이나 바뀐 4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무원의 꽃이라는 사무관을 거쳐 서기관의 신분으로 명예로운 마감을 앞두고 있다. 김 실장은 “아무 사고 없이 제대할 수 있게 도와준 선후배 동료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
하종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이 30여년의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야인으로 돌아가게 됐다. 지난 1977년 신규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38년의 공무원 생활. 여타 공무원들이 퇴임할 때와는 사뭇 다른 감회를 느낀다. 하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소장은 엄중한 자리다. 농정과 농업기술의 방향을 설정해주..
김병헌 상하수도사업소장이 40여년의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한다. 74년부터 시작된 그의 공무원 인생은 비교적 순탄하면서도 질곡의 시간이었다. 김 소장은 “함양에서 숨 쉬고 살아갈 것이다. 단지 공무원 직을 떠나 다른 일을 하는 것뿐이다. 퇴임이 아니다”라며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자리..
함양군 여성 공무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김영자 문화시설사업소장이 39년간의 공무원으로서의 삶을 마무리하게 됐다. 차분한 말투와 자상한 외모의 ‘천상’ 여성 공무원이지만 ‘여장부’와 ‘카리스마’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았던 김영자 소장. 9급으로 지난 1976년 8월16일 병곡면사무소에서 공무원 생활을 ..
묵묵하면서도 합리적인 사고로 30여년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는 배한복 작물지원과장. 그는 “38년 동안 크게 화려한 것도 아니고, 이슈화 된 것도 없다. 순탄한 공직생활을 한 것 같다”라며 공직생활을 뒤 돌아 보았다. 지난 1976년 12월8일 서상면에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배한복 과장은 89년 지방행정주사로 ..
최용배 지곡면장이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1975년 11월17일 안의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군민의 동량으로 살아온 최용배 면장. 최 면장은 “40년 동안 별로 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라며 공무원 기간을 회상했다. 최용배 면장에 대..
이동술 서상면장이 30여년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야인으로 돌아간다. 항상 적극적이며 소신 있는 행동과 판단으로 함양군 발전을 이끌어 온 이동술 면장. 서상초등학교와 서상중학교 거창농림고를 졸업한 이동술 면장은 1980년 비교적 늦은 나이에 안의면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 면장은 퇴임을 앞두고..
화과원 사적지 추진에 일평생을 바쳐온 화과원 원장 혜원 큰스님. 이번에 추진위원회가 꾸려지면서 일평생 숙원이었던 화과원 국가사적 지정과 관련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혜원 스님은 “경남지역 기라성 같은 유지들이 동참해 화과원을 사적지로 만들기 위한 일에 동참해 주어서 너무나 기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