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회장 박성서)는 12월26일 오전10시 고운체육관에서 '2012 함양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대회 및 제3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 경진대회 함양군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성서 지회장. 유관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행사는 일선 새마을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새마을 가족들의 한 해 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새마을지도자 상호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새마을운동 우수지도자 시상식에서는 대통령 표창에 김종화 함양군부녀회장.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박명구(안의면)·김삼철(함양읍) 회원. 경남도지사 표창에 노용탁(수동면)·김향순(마천면)·김철수(병곡면) 회원. 군수 표창에 오복남(서상면)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성서 회장이와 함께 함양군의회 의장 표창에 서용원(유림면) 회원. 새마을지도자중앙회장상에 손유성(함양읍)·박순이(휴천면). 경상남도회장상에 강진순(함양읍) 회원.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장상에 함양군청 강태종 주무관. 함양군지회장상에 배곡자(휴천면)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상호간 새로운 정보교환 및 결속을 다지고 올해 역점사업의 효율적 전개방안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주요행사로는 의식행사에 앞서 제32회 대통령기 국민독서 경진대회 함양군예선대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우수지도자 표창. 레크리에이션 및 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연과 한마음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 됐다.평소 새마을지회에서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장판과 도배 등을 교체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연탄배달과 김장 담가주기. 쌀 모으기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박성서 지회장은 "새마을지회는 시대 변화에 맞는 새로운 역량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고 앞으로 변화와 도전. 창조 정신으로 시대를 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지난 3년동안 새마을지회를 맡아 일해온 김판수 전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강대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