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문병조)는 12월27일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문병조 지부장과 안의농협 박동진 조합장. 수동농협 김해민 조합장. 지곡농협 이양우 조합장 등도 참석했다.문병조 지부장은 “공익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농촌지역의 인재 육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매년 5천만원을 출연하고 있다”며 “우리지역의 희망은 인재육성에 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농협이 지역민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천성봉 군수 권한대행은 “매년 농협의 장학금 기탁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우리 군에서도 기탁해 주시는 기탁자들의 뜻에 따라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조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NH농협함양군지부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5천만원의 장학금(누계금액 2억5천만원)을 기탁하고 있어 함양지역 교육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으며 장학기금 출연 외에도 불우시설에 대한 성금 지원. 다문화가정 모국방문지원 등 문화. 복지 증진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