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권여옥) 회원 350여명은 12월27일 오전10시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천성봉 군수권한대행. 박종근 군의회의장. 이영재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과 인정을 전하기 위해 350개의 배부른 돼지저금통을 일제히 여는 ‘돼지 잡는 날’행사를 가졌다.올해 1월 연시총회 시 회원 개개인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명의로 함양군장학회에 일괄 기탁하기로 결정해 오늘 행사를 하게 됐다. 그동안 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에서는 제5회까지 2.307만원을 함양군 장학회에 기탁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404만원을 기탁했다.또 이번 행사에서 1년 동안 읍면생활개선회 활동평가를 통해 대상 서하면. 최우수상 안의면. 우수상 서상면을 선정했다. 이어진 2부 행사 과제교육으로 한국마사회 장태평 회장(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초빙해 “농업을 경영하라”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져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생활개선회 권여옥 회장은 “급격한 농촌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퇴색되어 가는 인간미 회복을 위해서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고취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 각종 단체에서 함양의 미래를 밝혀주는 변화와 개혁. 사랑을 나누는 행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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