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조길영)는 7월5일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 동호마을에서 조길영 소방서장. 휴천면장. 의소대연합회장. 휴천면(여성)의용소방대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동호마을을 2012년 제1호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적극적인 예방·대응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주민들의 자율방화능력을 배양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자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화재없는 안전마을 현판 제막식에 이어 마을 이장의 명예소방관 위촉 및 전 세대에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를 보급하였고. 구급대원과 함양군 보건소 직원이 어르신 건강 체크 및 응급처치교육을 하였다. 또한 전기안전공사 경남북부지사의 지원을 받아 화재취약세대 전기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대비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조길영 함양소방서장은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이 화재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을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마을을 지정하여 함양관내 안전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