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함양군향우회(회장 강정구) 여성위원회가 지난 7월5일 오후6시 재경함양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제4기 여성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강정구 향우회장 김옥자(초대). 이순덕(2대). 이순정(3대) 역대위원장 김금옥 전 휴천면향우회장 그리고 제4기 여성위원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정구 회장은 “본 여성위원회가 1기부터 3기까지 임기를 마치고 오늘은 제4기 여성위원회가 출범하는 날입니다. 또한 이순정 3기위원장님께서 편안하게 짐을 벗는 날이기도 합니다. 지난 2년 동안 이순정 위원장님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군 향우회에서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단체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1기부터 3기까지 서로 상부상조하면서 신임위원장님과 단합하여 군향우회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시고 많은 봉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이어 강정구 회장은 정관에 의해 제4기 여성위원장에 하종임(병곡 출신. 1기∼3기 여성위원. 군향우회 본부이사 역임) 향우를 위촉했다. 하종임 신임위원장은 “이렇게 큰 영광스러운 자리에 위원장으로 위촉해 주신 강정구 회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궂은 날씨에 많은 위원님들의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제4기 여성위원장으로 위촉되고 보니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무거운 어깨를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1기부터 3기까지 보고 배운 것을 장점만 살려 더욱 발전하는 본 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혼자의 힘으로는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을 여러분들과 합심한다면 무슨 일이든지 할 자신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애향심으로 똘똘 뭉쳐 고향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입니다. 이 자리에 참석하신 위원님들은 참으로 대단한 사람들이라 생각합니다. 혹 제가 잘못한 점이 있다면 넌지시 일러주시고 꾸짖어도 주시고 또한 잘한 일이 있으면 칭찬도 해주면서. 강정구 회장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아름답고 멋진 여성위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하종임 위원장은 신임 임원진 발표에서 부위원장 김도순(지곡). 최한달(마천). 박혜련(휴천). 박옥순(서상). 총무 김인숙(휴천). 한연희(서하). 감사 김용해(함양읍). 정인영(안의). 합창단장 서경자(함양읍)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이어 참석한 여성위원들을 일일이 소개가 있었으며 앞으로 운영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