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면 휴촌마을 노인회(회장 양로석)는 7월4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기금 50만원으로 페인트와 도색자재를 구입하고 트랙터를 동원해 마을회관과 정자 등 공동이용시설의 청소와 도색작업을 실시했다.병곡면 노인회 하명효 지회장은 “사회에서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는 노인회지만 우리도 지역사회를 위해 무언가를 베풀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조그만 일부터 찾아서 이웃에 봉사하는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