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곡면(면장 강성갑)은 7월4일 병곡면사무소 직원들이 관내 유휴지에 감자를 직접 재배 수확 후 판매하여 얻은 수입금으로 구입한 선풍기 15대를 15개 전 마을 경로당에 각 1대씩 전달했다.강성갑 병곡면장은 “병곡면사무소에서는 올 봄 직원들과 함께 관내 유휴지(1.500㎡)를 주말농장으로 이용하기로 하고 신선채소와 감자를 재배해 왔다. 수확한 감자 중 1등품의 판매 수입금으로 마을 경로당에 선풍기를 구입 전달하고 나머지는 틈틈이 수확한 신선채소와 함께 직원들과 민원인들의 간식거리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한편. 병곡면에서는 지난해에도 주말농장에서 직원들이 재배한 배추를 이용하여 직접 담근 김장김치 400kg을 15개 마을 20여명의 독거노인에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