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6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책읽는 가정 만들기 일환으로 위성초등학교 가족을 대상으로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 프로그램은 이숙란 강사의 진행으로 부모와 함께 매주 그림책 한 권을 읽고 책의 주제에 맞는 이야기 짓기. 독서신문만들기. 아이클레어 만들기 등 2시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책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화를 하는 시간이 많아서 서로의 마음을 전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부모는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과 대화 할 시간이 많이 부족했는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어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번 위성초등학교 가족과 함께 하는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은 부모님의 직장생활. 아이들의 학원생활로 온가족이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에게 앞으로 도서관과 책이 가족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학교관계자는 “앞으로도 본교는 가정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정에도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