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이면 간편한 복장에 운동화를 신고 조금 일찍 서둘러 향하는 곳이 상림이다. 요즘은 눈이 즐거운 곳 상림 숲을 산책 하고 그 옆 종합사회복지관에 가는 즐거움을 더하면 행복 그 자체이다. 다양하고 유익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으며 교양프로그램 또는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종합복지관에 들어서면 생동감이 넘친다. 군민들이 많이 찾고 활기가 넘치며 행복이 넘치는 곳이다. 바쁜 생활이 연속이라도 일주일에 한두 번 시간을 내어 각자의 취미생활을 하는 군민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았다. 몇 년 전에 이 고장에 이사를 왔을 때 주부들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아 버스를 타고 이웃 고장에 배우러 간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너무나 좋다. 마음만 먹으면 원하는 것 무엇이던 다 할 수 있는 여건이 주어졌다. 아름다운 상림 숲을 바라보면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함양군민 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매주 화요일이 기대하고 기다리는 시간이 되어버렸다. 바느질 한 땀하고 천을 만지 작 거리며 그간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도 함께 나누면 즐겁고 웃음꽃이 피며 가족적 분위기로 연령과 관계없이 다 친구가 된다. 취미생활도 재미있지만 연배가 있으신 분들에게 생활의 지혜도 배우며 여러모로 정보를 공유하는 또 다른 재미를 주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또 그간 작품들을 산삼축제 때 전시를 할 계획이라니 이 또한 기대가 된다.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011년 11월 25일 개관을 하고 군민들에게 문화. 복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의 욕구에 부응하며 군민의 자아실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취미 활동 또는 각종 봉사활동. 여가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군민의 화합하는 공간으로 이용하는 장소이다. 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지만 군민들의 관심과 복지사업에 동참해야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으라 생각된다.2012년 상반기에 주간과 야간반이 개설되어 시간 활용을 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개설되었다. 많은 수강생들이 각자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수강생들이 입을 모으고 있다. 주간에는 건강에 관심이 있는 분은 건강 체조. 요가. 심신운동. 마사지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음식에 관한 요리반과 노래교실. 꽃꽂이. 종합공예. 자기개발을 해서 앞으로 취업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자격증 반과 너무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직장인들을 위한 야간반도 개설 되어 있으니 본인이 재미있고 관심분야를 선택해서 수강하면 되는 것이다. 상반기에 주간 야간 합해서 개설된 프로그램의 수는 29계이며 41반과 이용인원은 약988명 정도 이니 군민들의 참여도가 좋은 편이라 생각되어진다. 그런데도 관계자 분께서는 더 북적북적 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신다. 특히 프로그램 중에 엄마랑 아기랑 반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을 보면 너무나 흐뭇하다고 하셨다. 왜냐하면 요즘에 저 출산으로 아기들을 많이 볼 수 없는데 엄마들이 유모차에 아기들을 태우고 복지관에 가득매우는 모습을 보고 너무나 행복하다는 말씀을 하시고 미소를 띠우시는 관계 자분께서 대단한 열정을 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이런 엄마들이 있기에 함양의 미래는 밝다고 생각한다. 유모차에 탄 아기들이 함양의 미래이며 새싹들이다. 이제 상반기의 수강과목들이 종강을 앞두고 있으며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사진과 수강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 또 상반기에 선호도를 조사를 해서 우선적 순위 18개선정하고 종합사회복지자료수집 5개선정과 기존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하되 종합적 군민들의 의견을 수렵하여 새로운 과목도 개설될 계획이라고 복지관측의 말씀이 있었다. 특히 하반기에는 인문학에 대한 강의도 준비되어 있다 하니 복지관에서의 역할을 다양한 측면에서 바라보는 것임이 틀림없다. 이런 질 좋은 교양프로그램과 취미생활을 하는 함양군민들은 참으로 행복한 고장에 살고 있다. 하지만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야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속 유지될 것이다. 한 작품이 완성되면서 자신이 발전하는 단계는 자신감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과 가정의 건강과 연결된다. 우리 함양군민이 행복해지고 건강한 삶이 유지되는 비결이라 본다. 아름다운 상림 숲을 산책하면서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복지관에서 지식과 교양을 쌓으며 건강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다 같이 종합사회복지관에 놀러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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